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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예저널=박정용 기자]



2024 윤동주탄생제107주년 기념 문학공모전

문학시선과 한국문예저널언론사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심사결과가 나왔다.

이번 년도의 특징은 예심에서 많은 분들이 탈락하였고 또한 문학계의 저명인사들께서 많이 응모했다는 사실이다.

대상에는 시 부문에 응모한 이지윤 작가의 "흰꽃무리 "영광을 안았다.


■시부문  대상 : 이지윤 (흰꽃무리 외)

        최우수상 : 장애란 (별 어둠으로지다 외)

           우수상 : 구본국 (바람의 기억 외)

           우수상 : 김부용 (木속의 華 외)

           우수상 : 이혜화 (바람의 인연 외)

           우수상 : 김일용 (그를 그리워하며 외)

           우수상 : 이명순 (창밖의 봄 외)

           우수상 : 한유경 (죽음의 서막 외 )

           우수상 : 선환기 (별의 청춘 외)

           우수상 : 박영미 (자화상속의 달 외)

           작품상 : 김미희 (봄 굿 외)

           작품상 : 유임순 (다시 동주여 외)

           작품상 : 권명해 (이름 외 )


■수필부문 최우수상 : 장석영(가녘의 멋)

                  우수상 : 김영호(장날)


■소설부문 우수상 : 박   진(예정원)


■윤동주탄생제107주년 추진위원장상 

       ♧채인숙 (그리움 외)

       ♧이정록 (혼불 외)

●위 두분은  심사위원들의 심사기준에 따라  문단 저명인사 반열에 들어간 분들로  특별히 후배 작가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의미를 부여 본 공모전추진위원장상을 수여하기로 정하였다.


■시상식은 2024. 5. 31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시비동산에서 거행 될 예정이다.

■2024.문학시선 봄호는 윤동주 당선작과 함께 발행 한다.


 ●심사총평

공모전에 상금이 없어도 응모자수는 많았고 특히 올해 응모자들은 기성유명작가들이 대거

작품을 제출하였다. 

동주의 정신을 기리는 일에 특별한 제한이 있을 수 없지만 이것 역시 이번 회차에는 별도 처리키로 합의하였다.

제출된 작품에 등급을 매긴다는 자체가 매우 불합리한 일이고 설령 매긴다 하드라도 심사위원의 관점과 취향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윤동주정신을 기리는 공모전에 윤동주와 관련된 사항과 동떨어진 일반적 작품으로 응모를 한 많은 작품들이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그리고 작품상의 등급경계가 전혀 없었고 특히 작품상 수상 작품은 최우상에 올려도 전혀 손색이 없음을 밝혀둔다.


1. 심사의 기준은 윤동주정신을 담은 작품에 가점을 배분했다. 


2. 5편의 제출시의 평균적 문학성을 검증하여 각 개별작품 하나라도 40% 미만의 점수가 나온 작품은 예심에서 탈락을 했다.


3. 작품상은 일반 문단에서 정한 가작이나 장려상이 아니다. 작품수준이 우수상 이상이나 윤동주 정신을 담지 않은 글이라 판단되는 좋은 작품을 [작품상]으로 결정하였다.


4. 문단의 명사들이 제출한 작품은 그분들에게 원고 철회요청을 하여 3분이 철회하였고 한분은 해외여행중이었고 또 한 분은 연락이 안와서 부득불 예의를 갖춰 특별상 처리를 하였다.


5. 본 윤동주상은 아시다시피 2017년 윤동주탄생 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윤동주의 고향 연변국제한국학교에 한국 문단최초의 시비를 세우고 장학금을 기부하고 매년 그곳에 가서 윤동주 문화제를 (백일장)열어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6. 지난해(2023)코로나가 끝나자마자 추가로 시비를 세웠다. 현재까지 5개의 시비가 세워짐.


7. 문학상을 받고도 시상금이 없고 오히려 윤동주정신을 실천하는 자비로 앞장서서 행동하는 공모전 특징이다.


8. 시상식을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시비동산에서 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9. 사전에 일정이 잡혀 있거나 예기치않은 일로 참석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른방법으로 국내 일정을 잡겠지만 무엇보다 함께하는 시상식이 되길 바란다.


10. 당선된 작가님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11. 당선작은 본지에 순차적으로 게재 할 예정이다.



                                                      제107회윤동주탄생기념문학상공모전

                                                                                 공동 추진위원회 

   

                                                                                         문학시선

                                                                                   한국문예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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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2 09: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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