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교 미국 특파원 기자
미국 주류 정치 행사에서 영어시조 시화 전시회 열어
2024년 11월 5일에 치러질 예정인 60번째 미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9월 27일 워싱턴주 타코마 돔에서 3,000여명의 유권자가 모인 가운데 민주,공화 양당의 정견 발표회가 축제처럼 열렸다.
대회 메인 무대 바로 왼편 부스에서 한국의 영어시조 시화 전시회가 많은 호기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3장 45자 내외의 우리의 전통 시조를 영어로 쓰는 공모전을 실시 했으며 작년에 6편의 수상작품 그리고 2024년 7편의 수상작품이 선정 되었으며 모두 13편의 시화를 제작 미국인들이 보고 읽으며 시조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시애틀 총영사관, 타코마시청, 긱하버 시청등에서 순차적으로 전시 예정을 앞두고 있어 K-문학의 일원으로 우리 전통 시조의 확산을 불러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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