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용 기자
[한국 문예저널=박정용 기자]
덤의 인생
한 상호
몇번이나
덤으로 사는 삶
호야
그것만으로도 늘
감지덕지이거늘
묘혈 아직도
스스로 파려느냐
뼈대를 갉아먹는
해충이 아닌바에야
때론 기다려 주며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그리고 인생사
도가니 같다지만
숨쉼도 감사함을
마음의 심연에
길이 간직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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